Spread the love

카드론 사잇돌대출로 갈아타면 이자 절감

직장인 김모(43)씨는 세 달 전 신용 카드사에서 연 16% 금리의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을 받았다.
전세보증금 때문에 급하게 돈은 필요한데 시중은행에선 신용등급(6등급)이 낮다며 신용대출을 거절당했다.
높은 이자부담에 힘들었던 김씨는 시중은행에서 연 7.8% 짜리 ‘사잇돌대출’로 갈아타면서 빚 부담을 확 줄였다.
기존 카드론 대출로는 5년간 이자로만 427만원을 내야 했는데 사잇돌대출에선 이자가 196만원으로 약 54%나 줄어들었다.

금융회사마다 ‘중금리’ 대출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정부의 활성화 정책으로 그간 중금리 대출을 꺼렸던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이 움직이기 시작했고, P2P업체들도 중금리 대출 시장에 뛰어들면서 판이 커졌다.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도 정부지원 대출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간 시중은행의 문턱이 높아 넘지 못해 2금융권의 연 20%대 고리 대출을 감수해야 했던 신용 5~7등급의 중ㆍ저신용자들은 이자를 훨씬 아낄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사잇돌대출 갈아타려면

2금융권 고금리 대출자들은 최근 시중은행과 서울보증보험이 손잡고 내놓은 사잇돌대출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는데요.
사잇돌대출은 시중은행에서 돈을 빌리기 어려운 신용 4~7등급을 겨냥한 연 5~10% 안팎(보증료 포함)의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입니다.

사잇돌대출은 신용 8등급이라도 기존 대출에 연체가 없고 일정 소득요건을 갖추면 대출이 가능도 합니다.
근로소득자(6개월 이상)는 연소득 2,000만원 이상, 1년 이상 사업소득자는 연소득 1,200만원 이상, 연금소득자(1개월 이상)는 연간 연금소득이 1,200만원을 넘으면 이용할 수 있구요.
2개 이상의 소득이 있으면 이를 합산해서 소비자에게 유리한 기준을 적용됩니다.

대출한도는 1인당 최대 2,000만원(대출기간 최대 5년) 다만 상환시 이자만 갚는 거치기간은 둘 수 없고 무조건 첫 달부터 원금과 이자를 함께 갚아야 합니다. 대신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언제든지 목돈이 생길 때마다 대출금을 갚아 이자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출대상
【신용등급】 CB 1 ~ 8 등급(NICE신용평가)

【소득수준】 다음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소득이 있는 자
– (근로소득)보증신청일 현재 5개월 이상(유지) 재직자로서 연소득이 15백만원 이상인 자
– (사업소득)보증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유지) 사업소득 발생자로서 연소득이 8백만원 이상인 자
– (연금소득) 보증신청일 현재 연금소득 1회 이상 수령자로서 연금소득이 연 8백만원 이상인 자

※ 중복소득 인정
예) 근로소득 300만원 + 사업소득 600만원 = 사업소득 900만원으로 인정

대출한도
개인당 최대 2천만원(보증한도 이내)

※ 보증한도는 보증신청자의 소득, 부채수준 및 SGI서울보증 내부심사에 따라 차등 부여

대출기간
최대 60개월(보증기간 이내)

상환방식
매월 원(리)금균등분할상환(거치기간 無)

대출금리
개별 저축은행 적용 금리에 따름

중도상환수수료
없음

[button url=”https://www.fsb.or.kr/saitdol/saitdol_finding_bank.do” target=”blank” size=”5″]취급저축은행 찾기[/button]

 

카드론 사잇돌대출로 갈아타면 이자 대폭 절감

Spread the love